빌리, 7월 독일서 첫 월드투어 포문…유럽 9개 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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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빌리(Billlie)가 데뷔 후 첫 번째 월드투어에 나선다.
한편 빌리는 오는 7월 12일 독일 뮌헨을 시작으로 유럽 내 9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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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빌리(Billlie)가 데뷔 후 첫 번째 월드투어에 나선다.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지난 2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첫 번째 월드투어 '빌리 월드 투어 '아우어 플라월드 (빌리브 유)' 유럽'(Billlie World Tour 'Our FLOWERLD (Belllie've You)' EUROPE') 유럽 공연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에 따르면, 빌리는 오는 7월 12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뮌헨을 시작으로 14일 베를린, 17일 쾰른, 19일 스웨덴 스톡홀름, 21일 영국 런던, 24일 포르투갈 리스본, 26일 체코 프라하, 2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30일 폴란드 바르샤바 등 유럽 9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
빌리가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건 지난 2021년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빌리는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대표곡 무대를 포함 특유의 탄탄한 스토리가 녹아든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빌리버스'(빌리+유니버스) 면모를 과시한다. 빌리가 어떤 콘셉트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현재 빌리는 글로벌 시장 내 두각을 보인다. 빌리가 지난 2022년 발매한 '링 마 벨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은 영국 매거진 DAZED가 선정한 '2022년 최고의 K팝 트랙'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빌리는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와 단독 인터뷰도 진행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빌리는 오는 7월 12일 독일 뮌헨을 시작으로 유럽 내 9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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