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사고 공동대응을 위한 방제협의체 발족

채민석 기자 2024. 5. 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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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이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방제협의체를 발족했다.

28일 해경은 복합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규제 완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방제협의체를 구성해 이날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협의체를 통해 민·관 방제분야 상생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해양오염사고 총력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대응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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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협의체 발족식 모습. 사진제공=해경
[서울경제]

해양경찰청이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방제협의체를 발족했다.

28일 해경은 복합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규제 완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방제협의체를 구성해 이날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제협의체는 국가 방제체계를 구성하는 해경, 해양환경공단, 방제업협동조합(민간 방제업체) 등 3개 기관·단체로 구성된다. 해경은 협의체를 통해 민·관 방제분야 상생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해양오염사고 총력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대응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협의 사항은 ▲ 방제정책·제도 개선 ▲ 방제자원의 공유 ▲ 교육·훈련 지원 ▲ 중대법 시행 관련 작업자 안전확보 지원 ▲ 방제업무 발전 방안 등 이다. 정기회의는 매년 2회 이상 진행한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국제 해사 환경 변화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복합 해양오염사고 발생이 예상된다”며 “해양오염방제를 담당하는 유관기관 및 민간세력과 지속적인 협력·지원을 통해 국가방제체계를 더욱 강화해 해양 환경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민석 기자 veg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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