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iM뱅크···시중은행 전환 따라 계열사 사명 일제히 변경

DGB금융그룹은 당분간 유지
내달 5일 새 CI 선포식

대구은행 본점. 제공=대구은행

[서울경제]

DGB금융그룹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맞춰 계열사의 사명을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핵심 계열사인 대구은행은 지난 2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상호 변경에 대한 정관 개정이 이뤄짐에 따라 내달 5일부터 ‘iM뱅크’로 사명을 바꾼다.

비은행 계열사의 경우 하이투자증권은 iM증권, DGB생명은 iM라이프생명보험, DGB캐피탈은 iM캐피탈, 하이자산운용은 iM에셋자산운용으로 변경한다.

DGB유페이,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 하이투자파터너스도 ‘iM’을 사용한다.

다만 DGB금융그룹의 명칭은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DGB금융그룹은 내달 5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그룹의 새 CI 선포식 및 사명 변경에 따른 간판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