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홍명보, 문자과묵대회 나가면 3위 안에 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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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경석이 홍명보 축구 감독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서경석은 홍명보와 카카오톡도 종종 나눈다면서 "문자도 평소 말처럼 한다. 아주 짧다. 문자 과묵대회 나가면 3위에 들 거다"라고 웃었다.
홍명보는 서경석에게 "드러내지 않고 성원해준다는 것이 어려운 일인데 너무 감사하고 남은 연말을 즐겁게 보내세요. 내년에는 축구장에 한번 와"라고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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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맨 서경석이 홍명보 축구 감독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서경석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홍명보 감독과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라고 밝혔다. 그는 홍 감독과 연을 맺게 된 계기에 대해 "2003년 5월 군 제대 후 MBC '일밤' 진행 맡을 당시 축구 꿈나무 학생과 함께 미국 LA 갤럭시에서 뛰던 홍명보를 만나러 간 적이 있었다"고 했다.
또 서경석은 홍명보가 선수 은퇴 후 국내에서 자선축구대회를 정기적으로 열었다면서 "내가 연예인 초청 선수로 거의 10년 뛰었다"고 떠올렸다.
서경석은 홍명보와 카카오톡도 종종 나눈다면서 "문자도 평소 말처럼 한다. 아주 짧다. 문자 과묵대회 나가면 3위에 들 거다"라고 웃었다.
다만 작년 말에 홍명보에게 K리그 우승 축하와 새해 인사를 했더니 아주 길게 답변이 왔다면서 당시 받은 문자를 읽었다. 홍명보는 서경석에게 "드러내지 않고 성원해준다는 것이 어려운 일인데 너무 감사하고 남은 연말을 즐겁게 보내세요. 내년에는 축구장에 한번 와"라고 문자를 보냈다.
서경석은 "사실 명보 형이 사석에서 얘기하면 참 경쾌한 부분도 있는 분이다. 아예 막 과묵하지 만은 않는다"며 "완전 로봇 같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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