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4개 의원연구단체 활동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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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의회가 의원들이 의정 수행능력 강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게 될 의원연구단체의 등록을 의결했다.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2024년도 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가 27일 사전에 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4개의 의원연구단체를 대상으로 활동 계획의 지역 적합도와 타당성을 검토하고 모두 기준점 이상으로 등록 가결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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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간담회·현장활동·연구용역 수행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가 의원들이 의정 수행능력 강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게 될 의원연구단체의 등록을 의결했다.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2024년도 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가 27일 사전에 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4개의 의원연구단체를 대상으로 활동 계획의 지역 적합도와 타당성을 검토하고 모두 기준점 이상으로 등록 가결을 결정했다.
이날 등록된 연구단체는 ‘기금의 정석' ‘출발 드림팀/출연기관의 발전을 꿈꾸는 연구모임’ ‘마이프렌즈 캣츠앤독’ ‘안산 어울림’ 등 4곳이다. 참여의원은 모두 17명이다.
'기금의 정석’은 안산시 기금의 성과 분석과 정비 및 관리 방안 연구를 과제로 삼았다. 박은경·유재수·한명훈·황은화 의원이 활동한다.
‘출발 드림팀’은 안산시 출연기관의 유사·중복 기능 점검을 통한 기관 통합과 기능조정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다. 김진숙·이지화·김재국·박은정 의원이 활동한다.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에는 최진호·박태순·최찬규·선현우 의원이 참여해 반려동물 지원사업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개선 방안과 정책을 연구한다.
‘안산 어울림’에는 현옥순·이진분·이대구·설호영·김유숙 의원이 참여해 주제가 있는 놀이터를 조성하는 방법을 연구한다.
각 의원연구단체는 10월 말까지 간담회와 현장활동, 토론회, 연구용역 등을 수행하면서 연구과제를 심화한다. 연구 주제에 따라 전문성을 가진 외부 기관과 용역을 진행할 연구단체는 7월 중 의회 ‘용역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박은경 의회 운영위원장은 “의원 연구단체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과 비전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며 “생산적인 정책을 도출할 수 있도록 모두 합심해 연구에 성실히 임하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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