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기술원, 백합 신품종 4000본 일본 시범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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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업기술원은 최근 백합 신품종 4000본을 일본에 시범 수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시범 수출한 백합은 2015년 개발한 수출용 품종으로 '골든벨, 크라운벨, 크림벨' 3품종 4000본이다.
이찬구 화훼연구소 구근팀장은 "우수한 국내 육성 품종을 지속 개발·보급해 백합 종구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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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농업기술원은 최근 백합 신품종 4000본을 일본에 시범 수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시범 수출한 백합은 2015년 개발한 수출용 품종으로 ‘골든벨, 크라운벨, 크림벨’ 3품종 4000본이다.
신품종은 고온성 오리엔탈 백합이 가진 재배 시 단점 보완을 위해 저온성이면서 바이러스에 강한 트럼펫 백합을 교배해 개발한 품종이다.
생육이 왕성해 구근 생산과 고품질 절화 재배가 쉽고, 꽃이 크고 꽃잎이 두꺼워 절화 수명이 길어 수출용 품종으로 적합하다.
이찬구 화훼연구소 구근팀장은 “우수한 국내 육성 품종을 지속 개발·보급해 백합 종구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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