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살찌는게 너무 싫어…지구 종말 온다며 호텔 뷔페 갈 것"('최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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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는게 너무 싫어, 지구 종말 온다며 호텔 뷔페 갈 것." 홍진경이 극단적인 몸매 관리에 대해 털어놨다.
최화정이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면 막 먹을거냐"고 묻자 홍진경은 "확실하게 종말이 오나. 확실하다면 호텔 뷔페에 가겠다"고 농담했다.
홍진경은 "하고 보니 나 스스로를 천재라고 말한 게 됐다. 너무 민망해서 4박 5일 잠을 못 잤다. '지가 천재라고 생각하나 봐'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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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살찌는게 너무 싫어, 지구 종말 온다며 호텔 뷔페 갈 것." 홍진경이 극단적인 몸매 관리에 대해 털어놨다.
홍진경은 28일 방송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최파타 패밀리 초대석'에 출연했다.
이날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한 홍진경은 "어제 24시간 걸려서 한국에 왔는데 화이트 와인 3잔 마시고 황태 해장국 하려고 사둔 황태를 조금 구워서 먹었다. 그리고 잤더니 눈이 많이 부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살찌는게 너무 싫다. 어렸을 때부터 모델로 살았다. 모델 일 많이 하진 않았지만 강박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화정이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면 막 먹을거냐"고 묻자 홍진경은 "확실하게 종말이 오나. 확실하다면 호텔 뷔페에 가겠다"고 농담했다.
또 홍진경은 백상예술대상 예능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눈물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참았다. 웃긴 생각 하면서 덤덤해지려고 노력했다. 오히려 유튜브 PD가 많이 울었다"며 "어떤 포털사이트에서 예능상 후보를 두고 누가 탈 것인지 설문조사를 했더라. 내가 되게 낮게 나왔는데 알기로는 그 조사가 영향을 많이 끼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그때 촬영이 있었다. 촬영에 피해를 주면서까지 갈 필요가 있을까 싶더라. 수상소감을 하나도 준비를 못했는데 결국 말실수를 했다"며 "우리 만재(구독자)님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었다. 만재가 무슨 뜻인지 묻는 분들이 많길래 '천재가 있다면 그 위에 만재님들이 계시다'고 말해야 했는데 준비가 안 돼서 '제가 천재라면 여러분들은 그 위에 만재'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홍진경은 "하고 보니 나 스스로를 천재라고 말한 게 됐다. 너무 민망해서 4박 5일 잠을 못 잤다. '지가 천재라고 생각하나 봐'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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