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공수처 수사 요청 시민단체 겨냥, "무고로 고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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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참여연대가 경찰이 불송치한 홍준표 대구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고위공무원범죄수사처에 수사의뢰하자, 홍 시장이 "상습적으로 무고고소 고발만 일삼는 이런 단체는 엄벌에 처해야 한다"면서 "무고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맞받아쳤다.
홍 시장은 특히 "대구 발전에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고 시정을 트집잡고 시장을 협박만 하는 이런 단체는 그냥 넘어갈수 없다"면서 "40여년 공직생활을 처염상정(處染常淨더러운 곳에 머물더라도 항상 깨끗함을 잃지 않는다)으로 살아온 사람을 이렇게 집요하게 무고질 하는 자칭 시민단체는 처음 봤다. 상습적으로 무고고소 ,고발만 일삼는 이런 단체는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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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무고고소 고발 단체 엄벌 처해야"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참여연대가 경찰이 불송치한 홍준표 대구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고위공무원범죄수사처에 수사의뢰하자, 홍 시장이 "상습적으로 무고고소 고발만 일삼는 이런 단체는 엄벌에 처해야 한다"면서 “무고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맞받아쳤다.
홍 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 일부 시민단체 사람들은 하는 일이 시장을 무고(誣告) 하는거 밖에 없네요"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홍 시장은 "지난번 대구로 특혜사건은 내가 취임하기 전에 이뤄진 사건이고 특혜도 없는데도 나를 고발해 검찰수사 과정에서 잘못 고발했다고 해놓고 단지 고의만 없다고 변명한 것으로 안다"면서 "이것은 검찰이 무고 고의에 대한 법리를 오해한 것으로 항고해 고검에서 재수사 중인데도 불구하고 내가 지시한 바도 없는 대구 mbc취재 불응 사건을 또 고발 해 무고로 역고발 준비중"이라고 했다.
이어 홍 시장은 "이번에는 경찰에서 이 무고단체에서 고발한 홍카콜라 운영과 관련한 사건이 무혐의 처분 되었는데도 공수처에 수사 요청 한다"면서 "이것도 무고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카콜라는 2018.10 설립 당시부터 별개의 법인으로 설립하여 그 사람들이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나는 단지 출연자일 뿐이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홍카콜라 유투브 운영에 일체 관여 하지 않고 수익금은 단돈 1원도 받지 않는다"면서 "권력을 견제 하는게 시민단체의 업무인데 밤낮없이 시장 무고만 일삼는 이런 무고단체는 해산 하는게 맞지 않을까"라고 반문했다.
홍 시장은 특히 "대구 발전에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고 시정을 트집잡고 시장을 협박만 하는 이런 단체는 그냥 넘어갈수 없다"면서 "40여년 공직생활을 처염상정(處染常淨더러운 곳에 머물더라도 항상 깨끗함을 잃지 않는다)으로 살아온 사람을 이렇게 집요하게 무고질 하는 자칭 시민단체는 처음 봤다. 상습적으로 무고고소 ,고발만 일삼는 이런 단체는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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