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판로 지원" 광주조달청, 수요기관·건축사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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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조달청이 지역 우수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수요기관과 조달기업을 연계하는 교류의 장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김종열 광주조달청장은 "이번 수요기관과 건축사회와의 협력은 지역 우수·혁신기업들이 공공 조달 시장에서 역량을 키워나가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기업 혁신과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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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지방조달청이 지역 우수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수요기관과 조달기업을 연계하는 교류의 장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광주지방조달청은 28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에서 '광주·전남지역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근 건설경기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 창호·내외부 마감재 시설 자재 우수·혁신기업 12개사와 8개 수요기관 담당자, 광주·전남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여기업들은 정부 지정 우수 조달 제품과 혁신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다.
이날 행사 참여 수요기관과 건축사들은 해당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에 많은 관심과 함께 격려를 아끼지 않아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앞서 광주지방조달청은 광주·전남 건축사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향후 지역 조달 제품의 홍보와 조달 관련 정보교류, 교육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열 광주조달청장은 "이번 수요기관과 건축사회와의 협력은 지역 우수·혁신기업들이 공공 조달 시장에서 역량을 키워나가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기업 혁신과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달청은 연간 209조원에 달하는 공공 조달 수요를 활용해 기술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더욱 성장하도록 돕고 신생기업의 조달 시장 진출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지방조달청 별로 해당 지역 수요기관에 지역 내 조달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우리 지역 공공 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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