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운주면에 '공유 부뚜막' 개소…"음식 나눔 봉사 공간"

완주군은 28일 운주면 생활문화공동체센터 1층에서 '공유 부뚜막' 개소식을 가졌다. (완주군 제공)2024.5.28/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 운주면 주민들을 위한 공유 조리공간이 마련됐다.

완주군은 28일 운주면 생활문화공동체센터 1층에서 '공유 부뚜막'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군수와 서남용 완주군의장,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공유 부뚜막'은 음식 나눔 봉사 등 마을 행사가 개최될 경우 쾌적한 조리 공간 제공을 위해 조성됐다.

군은 옛 운주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조리대와 화구 등 다양한 조리 기구들을 구비했다.

강래언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뚜막 개소를 위해 도움을 주신 완주군과 운주면에 감사드린다"며 "이 공간이 이웃 주민들을 위한 나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군수는 "공유 부뚜막이 주민들이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한 완주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