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국회의원·시·구의원과 정책간담회…협력 요청

초당적 협력으로 주요 현안 해결·예산지원 건의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가 국회의원 당선인, 지방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잇따라 열고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중구는 이날 박용갑 국회의원 당선인과 구의원 등을 초청한 가운데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구 구정 현안 및 국·시비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불거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유성구 지적동 이전에 따른 대책을 집중 논의하고 구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고도화사업, 국립현대미술관 신속 추진,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한 학교복합시설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청소년종합복지센터(공공형 통합실내놀이터)와 중구 노인복지관 건립, 선화용두 재정비촉진지구 촉진 사업, 신규 도시재생사업 등 15개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공유하고 국·시비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중구는 지난 24일 중구 지역구 시의원 3명 (박주화, 김선광, 민경배)을 초청해 정책간담회흘 연데 이어 27일엔 구의원 전체 간담회를 갖고 초당적 협치를 요청했다.

김제선 구청장은 "지역 민의의 대표인 여러 의원들과 서로의 작은 차이보다는 더 큰 공통점을 찾고 중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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