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 제조기술융합센터 테스트베드 11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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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원장 서규석)는 충남형 혁신산업 고도화를 위해 3대 주축산업(탄소 저감 자동차부품·디스플레이 부품 장비·고기능성 그린바이오)을 비롯해 2차전지, 에너지, 스마트ICT융합 등 신산업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남TP는 올해 △충남형 혁신산업 고도화(미래 신산업, 탄소중립, 지역 균형) △산업·기술을 견인하는 기업 육성 플랫폼 활성화(신산업 인프라, 성장 사다리, 인력 역량 강화) △기업과 기술 중심의 산학연 네트워크(기술 교류 네트워크, 산학연 거점기능, 지원 플랫폼 고도화) △책임과 신뢰의 혁신경영(책임경영, 신뢰경영, 직무 전문성) 등 4대 전략산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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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2차전지 등 신산업 육성
제조혁신 융합플랫폼 허브 역할
공정 스마트화·클라우드 통합
작년까지 15개 기업 실증 지원
생산량 20%↑ 불량률 35%↓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원장 서규석)는 충남형 혁신산업 고도화를 위해 3대 주축산업(탄소 저감 자동차부품·디스플레이 부품 장비·고기능성 그린바이오)을 비롯해 2차전지, 에너지, 스마트ICT융합 등 신산업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남TP는 올해 △충남형 혁신산업 고도화(미래 신산업, 탄소중립, 지역 균형) △산업·기술을 견인하는 기업 육성 플랫폼 활성화(신산업 인프라, 성장 사다리, 인력 역량 강화) △기업과 기술 중심의 산학연 네트워크(기술 교류 네트워크, 산학연 거점기능, 지원 플랫폼 고도화) △책임과 신뢰의 혁신경영(책임경영, 신뢰경영, 직무 전문성) 등 4대 전략산업을 추진한다.
○디지털 제조혁신 융합 플랫폼 구축
충남스마트ICT융합센터는 기업의 공정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기술인 테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ata·Network·AI)을 적용해 제조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시설이다.
센터는 44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675㎡,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올해 11월 준공한다. 장비 도입 및 테스트베드를 비롯해 입주기업 시설과 강소특구 캠퍼스 등이 조성된다. 데이터 저장·수집·분석을 통해 제조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등 ‘지역 주력산업 ICT 기반 디지털 제조혁신 융합 플랫폼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조기술융합센터 건립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제조업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디지털 제조 혁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시작됐다. 테스트베드는 기획 의도에 따라 △제조공정 스마트화 시범 구축 및 실증 △ 클라우드 기반 제조데이터 수집·분석시스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및 전문가 양성 등을 지원한다. 지원 장비는 31대로 데이터 수집·운영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통합 운영시스템과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업종별 표준 모델 실증 지원, 데모용 제조 공정 스마트화 시범 장비 등이다.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로드맵 수립
충남TP는 데모룸 구축 및 데모 장비 운용, 비전 검사 시범 공정, 수치 제어 가공기, 머시닝센터, 사출·주변기기 로봇 공정, 실증기업 데이터 수집 시스템 등 제조공정 스마트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TP는 테스트베드 구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제조공정 스마트화 시범 구축(비전 검사 및 수치 제어 가공기 등), 클라우드 기반 통합 운영 시스템 도입, 제조기술융합 분석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해 올해 11월까지 관련 장비 도입을 마치기로 했다.
충남TP는 지난해까지 15개 기업의 실증을 지원하고, 41개 기업의 공정 스마트화 자문을 시행했다. 이들 실증기업은 공정 운영·관리 자동화를 통해 시간당 평균 생산량 20% 증가, 공정 불량률 35% 감소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30여 개 기업을 추가 지원한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올해부터 실적 모니터링이 가능한 만큼 분석 내용을 토대로 지원 규모를 확대하겠다”며 “실증 장비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스마트기술 닥터를 통해 기업상담 및 현장 방문 컨설팅으로 AI 기반의 분석 솔루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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