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플레이엑스포' 수출상담액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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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4 플레이엑스포'가 역대 최대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김태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2024 플레이엑스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돼 게임산업의 혁신과 열정이 만나는 플랫폼으로서 면모를 보여줬다"며 "다양한 게임 체험과 이벤트, 비즈니스 기회 등을 통해 게임문화 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앞으로도 게임산업 발전과 게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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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플레이엑스포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527개 사(국내 개발사 175개, 국내외 바이어 352개)가 참여해 1,4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4일동안 이뤄진 수출상담 실적은 1억 7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는 지난해 상담실적(1억 4천만 달러)보다 17%나 증가한 금액이다.
엑스포 방문객 수도 10만 9,000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는 닌텐도, 반다이 남코, 대원미디어, 그라비티 등 대형 게임사와 중소규모 개발사를 포함해 약 700개 사가 참가해 신작 발표와 소통행사 등을 개최했다.
킨텍스 제1전시장 3, 4, 5홀에 여러 게임 부스와 체험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을 보고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인디게임 개발자와 게임 애호가들을 위한 '인디오락실'에서는 창의성과 재미를 자극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전용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대형 아케이드구역과 추억의 오락실, 레트로 장터에서는 다양한 오락기기와 이벤트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태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2024 플레이엑스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돼 게임산업의 혁신과 열정이 만나는 플랫폼으로서 면모를 보여줬다"며 "다양한 게임 체험과 이벤트, 비즈니스 기회 등을 통해 게임문화 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앞으로도 게임산업 발전과 게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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