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도 약보합…LG전자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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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장 직후 크게 내린 채 출발했으나 장중 외인과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약보합 마감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1%(0.14포인트) 내린 2722.85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19일 장중 52주 신저가(9만300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 주춤한 LG전자는 28일 10만93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깜짝 반등에 성공했다.
28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0.36%(3.02포인트) 오른 851.01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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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7거래일 만에 850선 복귀
HLB, 이틀 연속 두자릿수 상승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개장 직후 크게 내린 채 출발했으나 장중 외인과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약보합 마감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1%(0.14포인트) 내린 2722.85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1.32% 오른 후 하루 만에 하락 전환한 결과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455억원을 순매도했고 외인과 기관이 각각 454억원, 111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시총) 10위권 종목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삼성전자(0.52%) △SK하이닉스(0.50%) △삼성전자우(0.80%) △셀트리온(0.72%) △KB금융(1.05%) 등은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1.23%) △현대차(-0.19%) △삼성바이오로직스(-1.32%) △기아(-0.08%) △POSCO홀딩스(-1.42%) 등은 내렸다.
또한 시총 상위권에서는 시총 20위 △LG전자(13.38%)의 강세가 돋보였다. 지난달 19일 장중 52주 신저가(9만300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 주춤한 LG전자는 28일 10만93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깜짝 반등에 성공했다.
LG전자의 강세는 이날 LG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과 관련해 전력 열 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 강세를 띤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은 장 초반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강보합 마감했다. 28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0.36%(3.02포인트) 오른 851.0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인이 각각 988억원, 67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홀로 98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지난 17일 간암신약의 미국 식품의약청(FDA) 승인 불발로 이틀 연속 하한가를 맞았다가 24일부터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HLB(15.12%)의 약진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셀트리온제약(0.76%) △HPSP(6.86%) △클래시스(1.02%) 등이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4.75%) △에코프로(-2.67%) △알테오젠(-2.00%) △엔켐(-1.13%) △리노공업(-0.90%) △레인보우로보틱스(-0.65%) 등은 하락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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