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4연패' 과르디올라는 결별을 이야기하고 있다 "내년 여름 자진 사퇴"

이민재 기자 2024. 5. 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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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53) 감독이 동행을 이어 갈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다음 시즌이 맨체스터 시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지막이 될 것이다"라며 "감독과 맨체스터 시티 구단은 지난 몇 달 동안 결별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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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다음 시즌이 맨체스터 시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지막이 될 것이다"라며 "감독과 맨체스터 시티 구단은 지난 몇 달 동안 결별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체스터 시티의 계약은 내년 여름 끝난다. 계약 종료와 함께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생각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53) 감독이 동행을 이어 갈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다음 시즌이 맨체스터 시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지막이 될 것이다"라며 "감독과 맨체스터 시티 구단은 지난 몇 달 동안 결별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체스터 시티의 계약은 내년 여름 끝난다. 계약 종료와 함께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생각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20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스널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으나, 앞선 시즌에서도 그랬듯이 맨체스터 시티는 막판 매서운 집중력으로 7연승 행진을 펼쳐 자력으로 우승컵을 가져갔다.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다음 시즌이 맨체스터 시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지막이 될 것이다"라며 "감독과 맨체스터 시티 구단은 지난 몇 달 동안 결별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체스터 시티의 계약은 내년 여름 끝난다. 계약 종료와 함께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생각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2020-21시즌부터 4시즌 연속으로 우승하는 대업을 이뤄냈다. 잉글랜드 1부 리그에서 4연패를 이룬 팀은 이전까지 없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잉글랜드 역사상 최강의 팀이라는 찬사를 받기에 부족할 게 없어 보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맨체스터 시티에 부임한 이래 총 17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8-19시즌엔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리그컵을 가져간 최초의 팀이 됐다.

지난 시즌에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인터 밀란을 물리치고 구단 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웨스트햄과 최종전을 치르고 나서 "작년 이스탄불 경기가 끝난 뒤 난 '이제 끝났다. 남은 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계약은 남아있었다. '아무도 프리미어리그 4연패는 하지 못했으나 한 번 해보자'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고 돌이키면서 "이제, 다 끝났다는 생각이 다시 든다. 다음 단계는 뭘까?"라고 말했다.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다음 시즌이 맨체스터 시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지막이 될 것이다"라며 "감독과 맨체스터 시티 구단은 지난 몇 달 동안 결별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체스터 시티의 계약은 내년 여름 끝난다. 계약 종료와 함께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생각이다.

그는 "모든 게 끝나고 나면, 동기를 찾기 어렵다. 지금은, 남은 동기가 뭔지 정확히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실은, 내가 머무는 것보다는 떠나는 것에 더 가깝다"면서 "구단과 얘기를 나눴는데, 지금은 맨체스터 시티에 남고 싶다는 생각이다. 다음 시즌에 남을 것이다. 하지만, (계약을 연장해) 8∼9년째 함께하는 건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고민할 충분한 시간을 주려고 한다. 지금 상황으로는 계약 기간인 다음 시즌까지 채우고 떠나는 데 무게가 실린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지막 시즌 많은 생각을 할 것이다. 떠나기로 마음은 먹었지만 잔류를 포함해 자신의 미래를 저울질할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이미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9년 동안 리버풀을 프리머이러그, 유럽 챔피언스리그 등 각종 대회 트로피를 안긴 후 떠났다. 이유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비슷하다. 더 이상의 에너지가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난 7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양분했다. 이 두 팀을 이끈 명장들이 물러나면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경쟁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다음 시즌이 맨체스터 시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지막이 될 것이다"라며 "감독과 맨체스터 시티 구단은 지난 몇 달 동안 결별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체스터 시티의 계약은 내년 여름 끝난다. 계약 종료와 함께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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