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지털 브랜드 대상] LG유플러스 ixi, AI 사업 고도화 혁신 드라이브…“고객·회사 성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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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AI 브랜드 '익시'(ixi)는 '2024 K-디지털 브랜드 대상' 인공지능(AI) 기술 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최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Growth Leading AX Company'(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를 공개한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익시를 중심으로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AI 사업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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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AI 브랜드 '익시'(ixi)는 '2024 K-디지털 브랜드 대상' 인공지능(AI) 기술 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최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Growth Leading AX Company'(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를 공개한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익시를 중심으로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AI 사업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익시는 고객과 회사의 성장을 이끄는 'Growth Mate AI'로, NPL(자연어 처리)·영상·예측·검색·추천·음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습된 AI 기술을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이를 LG유플러스 서비스 영역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익시 AI 기반 에이전트 플랫폼의 첫 주자로 고객과 능동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챗 에이전트'(Chat Agent)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를 시작으로 모바일, IPTV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익시는 유플러스의 각종 서비스뿐만 아니라 'ixi 프로덕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도 전개된다.
신규 광고에서는 국내 최초 별도 촬영 없이 100% AI 기술로만 영상을 구현해냈다. 익시의 AI 생성기술을 활용함에 따라 100%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광고 제작 대비 비용을 40% 이상 절감했고, 제작 기간도 약 70% 줄였다.
LG유플러스는 익시에 이어, LG AI 연구원의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한 '통신 특화 생성형 AI 모델인 익시젠(ixi-GEN)'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AI 핵심과제에 순차적으로 익시젠을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업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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