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빈-조상열,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김승원·김무성·김승협·임준수·박재한·김현수 현역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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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빈과 조상열이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다.
영입의향서 기간까지 행선지를 찾지 못한 총 14명의 대상 선수 중 한호빈과 조상열이 벼랑 끝에서 살아남았다.
먼저, 한호빈은 계약 기간 1년, 보수 총액 1억 5000만 원(연봉 1억 2000만 원, 인센티브 3000만 원)에 고양 소노와 재계약 했다.
조상열은 계약 기간 1년, 보수 5000만 원(연봉 5000만 원)에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잔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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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 KBL 자유계약선수(FA) 원 소속 구단 재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영입의향서 기간까지 행선지를 찾지 못한 총 14명의 대상 선수 중 한호빈과 조상열이 벼랑 끝에서 살아남았다. 먼저, 한호빈은 계약 기간 1년, 보수 총액 1억 5000만 원(연봉 1억 2000만 원, 인센티브 3000만 원)에 고양 소노와 재계약 했다. 이미 샐러리캡이 꽉찬 소노는 한호빈을 무상으로 울산 현대모비스에 넘겨줄 예정이다.
한편, 김승원, 김무성(이상 삼성), 김승협(KCC), 임준수(가스공사), 박재한, 김현수(이상 현대모비스)는 현역 은퇴를 선택했다. 정들었던 코트를 떠나 제2의 인생을 개척해나갈 예정이다.
이민석, 김형준(이상 DB), 이진석(소노), 김상규(정관장), 염재성, 이진욱(이상 KCC)은 계약 미체결로 남았다. 이들은 내년 FA 공시를 신청하면 한번 더 FA 시장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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