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어느 부위에요?”…서울 한복판서 ‘이것’ 맛본 기시다 日총리 엄지척

진영화 기자(cinema@mk.co.kr) 2024. 5. 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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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서울 한복판에 있는 식당을 찾아 한우·이베리코 돼지와 함흥냉면을 주문해 먹은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와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 외무성 관계자 등 16명이 전날 오후 1시께 서울 중구에 있는 푸에르코 숭례문점에서 점심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문은 주한 일본대사관이 미리 섭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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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한한 기시다 일본 총리
서울 한복판 식당 찾아 점심식사
이베리코 돼지고기 맛보고 ‘관심’
한우·함흥냉면·치즈 구이 먹기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오른쪽)와 이웅빈 푸에르코 대표. [푸에르코]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서울 한복판에 있는 식당을 찾아 한우·이베리코 돼지와 함흥냉면을 주문해 먹은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와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 외무성 관계자 등 16명이 전날 오후 1시께 서울 중구에 있는 푸에르코 숭례문점에서 점심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식사에 동석한 사람은 전부 일본인이고 한국인은 총리가 식사하기 전 음식을 사전 검사하는 검식관을 포함한 대통령 경호처 직원뿐이었다.

기시다 총리 일행은 한우 스페셜과 스페인산 이베리코 돼지고기, 치즈 구이를 먹고 후식으로 함흥냉면까지 주문했다. 기시다 총리는 플루마(이베리코 특수부위)를 먹고난 뒤 어느 부위인지 식당 측에 문의하는 등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문은 주한 일본대사관이 미리 섭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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