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옥용식 교수, 2년 연속 아시아 환경과학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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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가 미국 학술정보서비스 '리서치닷컴'이 발표한 전 세계 환경과학자 분야 평가에서 2년 연속 아시아 1위에 선정됐다.
옥 교수는 클래리베이트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환경생태 분야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선정됐다.
2022년 전 세계 최초로 환경생태, 공학 및 생물학/생화학 3대 분야에서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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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논문 인용 약 2만 회 달성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가 미국 학술정보서비스 '리서치닷컴'이 발표한 전 세계 환경과학자 분야 평가에서 2년 연속 아시아 1위에 선정됐다.
리서치닷컴은 2014년부터 매년 구글 스칼라 및 마이크로소프트 아카데믹 그래프를 기반으로 전 세계 과학자들의 순위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 평가 결과, 옥 교수가 속해 있는 환경과학자 분야에서만 유일하게 한국 학자가 아시아 1위를 하는 쾌거를 이뤘다.
옥 교수는 클래리베이트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환경생태 분야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선정됐다. 2022년 전 세계 최초로 환경생태, 공학 및 생물학/생화학 3대 분야에서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선정됐다. 구글 스칼라에 의하면 옥 교수의 지난해 1년간 인용 횟수는 2만 회를 넘었으며, 현재 대한민국 학자 중 가장 많은 고인용논문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현재 전 세계 다양한 기업, 대학, 정부 기관 등과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생물다양성 분야의 국제 이니셔티브 TNFD(Task-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와 UN 플라스틱 오염 규제 협약 등에 대응한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
또 윌리엄 미치 스탠퍼드 대학교수와 함께 환태평양대학협회 지속가능폐기물관리 프로그램 의장 및 총괄 책임자로 활동하며, 전 세계 300여 명의 석학들과 탄소 네거티브 기술인 바이오차 기반의 기후변화 저감 기술 및 플라스틱 오염 등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대규모 실증 연구와 ESG 평가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young445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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