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댐 방류로 불어난 물에 야영객 5명 고립… 전원 구조

김지현 기자 2024. 5. 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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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1시쯤 충북 옥천군 이원면 건진리 인근 하천 하류에서 야영하던 70대 A 씨 등 5명과 차량 3대가 불어난 물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구명보트를 이용해 한 시간여 만에 모두 구조했다.

경찰은 용담댐 방류로 수위가 높아져 고립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전날 정오부터 홍수조절을 위해 용담댐 수문을 방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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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 방류로 불어난 강물에 야영객 5명 고립. 옥천소방서 제공.

28일 오후 1시쯤 충북 옥천군 이원면 건진리 인근 하천 하류에서 야영하던 70대 A 씨 등 5명과 차량 3대가 불어난 물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구명보트를 이용해 한 시간여 만에 모두 구조했다. 구조된 이들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담댐 방류로 수위가 높아져 고립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전날 정오부터 홍수조절을 위해 용담댐 수문을 방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초당 방류량은 최대 300톤으로 이달 31일 오후 6시까지 방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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