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회복과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감정 테라피… ‘그래도 우리, 헤어질 수는 없잖아’ [신간]

양형모 기자 2024. 5. 28.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서중심 부부치료 전문가 박성덕 소장의 30년 노하우가 담긴 '그래도 우리, 헤어질 수는 없잖아'는 결혼 생활의 갈등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다.

현재 정서중심치료 트레이너로서 불화 부부 회복은 물론, 한국 상담 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서중심 부부치료 전문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박성덕 소장의 30년 노하우
상처받은 관계를 회복하고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반평생 부부 사랑법’
● 그래도 우리, 헤어질 수는 없잖아 (박성덕 저 / 예문)

정서중심 부부치료 전문가 박성덕 소장의 30년 노하우가 담긴 ‘그래도 우리, 헤어질 수는 없잖아’는 결혼 생활의 갈등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3000여 쌍의 부부를 상담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어떠한 갈등 상황에 처한 부부이든 이별이 아닌 ‘회복’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단단한 결속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정서중심 부부치료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정서중심 부부치료는 부부가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 감정을 통해 소통하는 방법을 강조한다. 부부가 서로의 감정을 깊이 이해하고, 그 감정을 기반으로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이다. 저자는 이 치료법을 통해 많은 부부가 다시 손을 잡고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직접 목격했다. 저자는 다양한 상담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감정의 회복이 곧 관계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자신에게 맞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부부 갈등을 해결하고 행복을 되찾을 방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박성덕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현재 연리지가족부부연구소 소장이다. 국제공인 정서중심치료 치료사로서 한국 최초 국제 공인 정서중심치료 트레이너(2024)이다.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뉴햄프셔대학 가족상담학과·상담연구소에서 연수했으며, 캐나다 정서중심치료센터 과정을 이수했다. 용인정신병원 진료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한국정서중심치료센터를 설립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회원, 국제정서중심치료센터 평생회원이다.

EBS ‘남편이 달라졌어요’와 ‘부부가 달라졌어요’에서 책임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EBS ‘파더쇼크’, EBS ‘생방송 60분 부모’, KBS ‘아침마당’ 등에 출연했다. 현재 정서중심치료 트레이너로서 불화 부부 회복은 물론, 한국 상담 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 ‘당신 내편이라서 좋아요’가 있다. 역서 및 공역서로서는 ‘정서중심 부부치료2판 & 3판’, ‘정서중심 가족치료’, ‘애착 이론과 상담’, ‘날 꼬옥 안아줘요’, ‘우리는 사랑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변화요인으로 본 정서중심 부부치료’, ‘정서중심 7가지 대화법’ 등이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