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복궁 담벼락 낙서 지시 '이팀장', 조사 도중 도주

한경우 2024. 5. 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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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 경복궁 담장에 스프레이로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연상시키는 문구를 낙서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구속된 사이트 운영자 강모(30)씨가 검거된지 엿새만에 도주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던 도중 도주했다.

강씨는 "300만원을 주겠다"며 임모군(18)과 김모(17)양에게 국가지정문화재인 경복궁 담장을 훼손하도록 한 혐의로 지난 25일 구속됐다.

경찰은 강씨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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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작년말 경복궁 담장에 스프레이로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연상시키는 문구를 낙서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구속된 사이트 운영자 강모(30)씨가 검거된지 엿새만에 도주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던 도중 도주했다. 그는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운영하며 ‘이팀장’으로 불리던 인물이다.

강씨는 “300만원을 주겠다”며 임모군(18)과 김모(17)양에게 국가지정문화재인 경복궁 담장을 훼손하도록 한 혐의로 지난 25일 구속됐다. 그는 사건 발생 5개월만인 지난 22일 검거됐다.
경찰은 강씨를 추적 중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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