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벼락 낙서 사주한 '이팀장' 경찰 조사 중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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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 낙서를 사주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이 조사 중 도주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청소년들에게 경복궁 담장에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연상시키는 문구를 스프레이로 낙서하게 시킨 혐의를 받는 강모 씨가 도주해 경찰에 추적에 나섰다.
강 씨는 임 군 등에게 보안 메신저 텔레그램으로 접근해 '영화꽁(공)짜 윌○○티비' 등 자신이 운영하는 특정 사이트 홍보 문구를 그리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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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 낙서를 사주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이 조사 중 도주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청소년들에게 경복궁 담장에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연상시키는 문구를 스프레이로 낙서하게 시킨 혐의를 받는 강모 씨가 도주해 경찰에 추적에 나섰다.
이른바 '이팀장'으로 불리는 강 씨는 오후 2시 45분쯤 조사하던 중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씨는 지난해 12월 임모 군(18) 등에게 '300만 원을 주겠다'며 경복궁 낙서를 지시한 혐의(문화재 손상,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배포)로 22일 체포됐다. 이후 25일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해 구속 상태로 조사받아왔다.
강 씨는 임 군 등에게 보안 메신저 텔레그램으로 접근해 '영화꽁(공)짜 윌○○티비' 등 자신이 운영하는 특정 사이트 홍보 문구를 그리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여러 불법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착취물도 유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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