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슬로건과 엠블럼, 마스코트' 뽑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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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상징물인 슬로건과 엠블럼, 마스코트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광주시는 이번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가치와 광주의 도시 정체성 및 브랜드 등이 담긴 상징물과 슬로건, 엠블럼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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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상징물인 슬로건과 엠블럼, 마스코트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상징물은 △꿈을 향한 선수들의 도전과 화합의 장 △명품 스포츠 도시로서 빛나는 광주의 내일을 위한 도약 △인류가 바라는 평화를 향한 희망 등 대회의 핵심 가치를 담아 개발했다.
슬로건은 △평화를 향해(Shoot for peace) △평화의 울림(Echo of the peace) △미래를 향해, 평화를 향해(Shoot for future, Aim for peace) 등 3개 안이 후보에 올랐다.
엠블럼은 △화합을 상징하는 두 개의 원과 평화를 향해가는 화살을 담아낸 디자인 △광주시 상징 컬러와 신창동 마한유적 활의 형태를 담아낸 디자인 △선수가 활을 쏘는 동작과 과녁을 형상화한 디자인 △여러 개의 화살들이 하나로 모여지는 형상을 나타낸 4개의 디자인이 후보안으로 올라왔다.
마스코트는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의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한 궁수 캐릭터 △빛고을 광주의 빛을 모티브로 한 빛뭉치 캐릭터 △과녁을 모티브로 한 메인 캐릭터와 광주의 시조이자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를 모티브로 한 서브캐릭터 △그라운드 위에서 펼쳐지는 양궁 과녁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4개가 후보에 올랐다.
광주시는 이번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가치와 광주의 도시 정체성 및 브랜드 등이 담긴 상징물과 슬로건, 엠블럼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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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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