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렌의 결혼’ 감독 “이주승X구성환 ‘나혼산’ 보고 캐스팅, 티키타카 딱이다”

배효주 2024. 5. 28.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우렌의 결혼' 감독이 '나 혼자 산다'를 보고 이주승, 구성환을 캐스팅한 것이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임찬익 감독은 5월 2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다우렌의 결혼'(감독 임찬익)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이주승, 구성환 두 배우를 캐스팅한 과정을 밝혔다.

앞서 "MBC '나 혼자 산다'를 보고 두 배우를 캐스팅한 것"이라고 밝힌 임찬익 감독.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찬익 감독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다우렌의 결혼' 감독이 '나 혼자 산다'를 보고 이주승, 구성환을 캐스팅한 것이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임찬익 감독은 5월 2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다우렌의 결혼'(감독 임찬익)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이주승, 구성환 두 배우를 캐스팅한 과정을 밝혔다.

앞서 "MBC '나 혼자 산다'를 보고 두 배우를 캐스팅한 것"이라고 밝힌 임찬익 감독.

그는 "저예산 영화이다 보니까 매니저가 따라가지 못하고, 두 배우가 같은 방을 써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었다"며 "또 시크한 캐릭터 한 명, 널널한 천하태평 캐릭터 한 명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줬으면 어떨까 생각하던 차에 '나 혼자 산다'를 보고 두 명의 티키타카가 제가 생각한 것과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했고, '이 두 배우다' 싶어서 연락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는 두 배우가 서로 다른 소속사였는데 지금은 같은 소속사"라며 "흔쾌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6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다우렌의 결혼'은 다큐멘터리 조연출 ‘승주’(이주승)가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결혼식 다큐를 찍으려 했지만, 가짜 신랑 ‘다우렌’이 되어 결혼식을 연출하며 겪게 되는 뜻밖의 힐링 모먼트를 담은 작품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