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대한민국문화도시 지정·통제영거리 조성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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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올해 대한민국문화도시로 지정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28일 밝혔다.
통영시 문화복지교통국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올해 대한민국문화도시 최종 지정 등 역점 사업과 관련한 정책 브리핑을 했다.
올해 예비 사업을 추진하고 결과에 따라 연말께 최종 문화도시로 지정받게 된다.
이에 시는 문화도시지원센터 및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력사업 2개 등 10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최종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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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올해 대한민국문화도시로 지정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28일 밝혔다.
통영시 문화복지교통국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올해 대한민국문화도시 최종 지정 등 역점 사업과 관련한 정책 브리핑을 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됐다.
올해 예비 사업을 추진하고 결과에 따라 연말께 최종 문화도시로 지정받게 된다.
대한민국문화도시는 지역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도시 브랜드를 만드는 사업이다.
최종 지정된 지자체는 국비 지원을 받아 문화 공간 창출 등을 할 수 있다.
이에 시는 문화도시지원센터 및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력사업 2개 등 10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최종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삼도수군통제영 300년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통제영거리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현재 통제영거리 광장 내 야간관광콘텐츠 개발 사업을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올해까지 전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근현대 역사문화 자원을 보존, 활용하기 위한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사업도 추진한다.
또 원도심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는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주거 복지 실현에도 나선다.
현재 오염 토양 정화 플랜트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며 향후 통영 폐조선소지구 실시계획 인가 등을 앞두고 있다.
화장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제2봉안당 신축 사업도 진행한다.
신축 공설봉안당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신축 화장시설과 연결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각종 인프라 구축 등에 힘쓰고 있다"며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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