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와 관객 함께 노래한다' 원주 에브리씽 '대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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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 열리는 '2024 원주 에브리씽 페스티벌'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대합창' 이벤트가 예고됐다.
28일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에브리씽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로 국내 최고의 밴드 세션들이 연주하는 '그대에게(원곡 신해철)'에 맞춰 객석에 있는 시민들과 함께 대합창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 모두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축제의 정체성을 담은 이벤트를 통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하나가 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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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내달 1~2일 열리는 '2024 원주 에브리씽 페스티벌'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대합창' 이벤트가 예고됐다.
28일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에브리씽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로 국내 최고의 밴드 세션들이 연주하는 '그대에게(원곡 신해철)'에 맞춰 객석에 있는 시민들과 함께 대합창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 모두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축제의 정체성을 담은 이벤트를 통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하나가 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대합창'은 축제 첫째 날인 내달 1일 열린다. 합창단, 로컬밴드 등도 함께 참여한다. 관객들이 무대에 올라 함께 노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초대 아티스트와 쇼콰이어 경연 참가팀이 함께 부르는 순서도 마련했다. 스윗소로우의 '정주나요', 김광진의 '마법의 성'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부를 수 있는 곡을 선정했다.
'원주 에브리씽 페스티벌'은 별도 티켓 없이 전일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아티스트 라인업과 참가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하거나 공연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축제 예술감독을 맡은 김영우 연세대학교 예술원 교수는 "대합창 이벤트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모두가 참여하는 하나의 거대한 음악적 경험"이라며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무대 배경 디스플레이에 모든 곡의 가사를 실시간으로 송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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