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프랑스오픈에서 아쉬운 패배...은퇴 발표는 '아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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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275위·스페인)은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4위·독일)에게 0-3(3-6 6-7<5-7> 3-6)으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이번 경기에서 츠베레프는 서브 최고 시속 223㎞, 서브 에이스 8개로 나달을 압도했으며, 2회전에 진출했다.
츠베레프는 2022년 이 대회 4강에서 나달과의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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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는 나달에게 있어서 특히 아쉬운 경기였다. 그는 프랑스오픈에서 통산 14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그의 프랑스오픈 통산 전적은 112승 4패로 매우 뛰어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나달의 은퇴 여부에 대해 많은 팬들이 궁금해하고 있지만, 그는 "오늘 은퇴를 발표하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나달은 7월 윔블던과 파리 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
이번 경기에서 츠베레프는 서브 최고 시속 223㎞, 서브 에이스 8개로 나달을 압도했으며, 2회전에 진출했다. 츠베레프는 2022년 이 대회 4강에서 나달과의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한 바 있다. 그는 메이저 대회 우승은 없지만 프랑스오픈에서 최근 3년 연속 4강에 올랐고, 2021년 도쿄 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차지한 선수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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