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수안보 플랜티움 착공…내년 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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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수안보면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해온 '수안보 플랜티움' 신축 사업이 첫 삽을 떴다.
시는 28일 수안보면 온천리 옛 한국전력 연수원 부지에서 수안보 플랜티움 기공식을 했다.
옛 한국전력연수원을 32억원에 매입한 시는 수안보플랜티움과 주차장, 복합행정시설 건립 등에 나머지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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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수안보면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해온 '수안보 플랜티움' 신축 사업이 첫 삽을 떴다.
시는 28일 수안보면 온천리 옛 한국전력 연수원 부지에서 수안보 플랜티움 기공식을 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313㎡ 규모인 수안보 플랜티움은 숙박 객실(20실), 사우나, 야외온천장, 테라피존, 식당, 스마트팜, 카페 등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수안보 플랜티움 총사업비는 국비 150억원 등 384억원이다. 옛 한국전력연수원을 32억원에 매입한 시는 수안보플랜티움과 주차장, 복합행정시설 건립 등에 나머지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내년 말 완공 이후에는 수안보 주민 사회적협동조합 등에 일부 시설을 위탁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와 수안보 주민협의체는 2017년 11월 법원 경매를 통해 옛 한전연수원 소유권을 확보한 민간인 A씨와 매매 의향서를 체결한 뒤 국토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응모해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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