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로 전과?..원광대, 의대 반발에 '프리-메드스쿨'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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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해 추진했던 '프리-메드스쿨'을 백지화했습니다.
원광대학교는 28일 글로컬대학30 사업 최종 실행계획서에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을 위해 추진했던 '프리-메드스쿨'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광대 관계자는 "협의 과정에서 반발이 심해 '프리-메드스쿨'은 무효화했다"며 "학내 구성원과 협의를 통해 글로컬30 실행계획서를 완성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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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해 추진했던 '프리-메드스쿨'을 백지화했습니다.
원광대학교는 28일 글로컬대학30 사업 최종 실행계획서에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을 위해 추진했던 '프리-메드스쿨'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리-메드스쿨은 대학 입학생 중 일부가 일정한 자격과 시험을 거쳐 의학·치의학·한의학·약학과로 옮길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일정 자격을 통과한 입학생은 프리-메드스쿨을 마친 뒤 의과대 2학년에 전입하도록 설계됐습니다.
하지만 의대 교수들은 더 많은 신입생을 끌어모으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며 반발했습니다.
또 해당 제도가 '의대 전과제'의 부활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원광대의 '의과대학 전과제'는 성적이 부족한 학생들을 자연과학계열로 유입시킨 뒤 의대로 전과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교직원 자녀 특혜의혹 등이 불거져 지난 2015년 폐지됐습니다.
원광대 관계자는 "협의 과정에서 반발이 심해 '프리-메드스쿨'은 무효화했다"며 "학내 구성원과 협의를 통해 글로컬30 실행계획서를 완성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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