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국회 행안위원장,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수상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천 서구갑)이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위원장은 28일 시상식에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제76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의정대상 우수위원회 부문을 수상했다. 우수위원회 부문은 국회 상임위원회가 제출한 우수 심사 의안에 대해 심도있는 정성, 정량평가를 통해 17개 상임위 중 3개의 우수위원회를 선정했다. 행안위는 이번 평가에서 17개 상임위 중 법안 처리 건수가 1위다.
김 위원장은 “행안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이상기후, 재해·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지역 소멸위기에서 국가 균형발전을 이끄는데 애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위원장으로서 상대방을 존중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민생 현안 처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며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키는 등 협력적인 안건 처리에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제22대 국회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로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벼랑 끝에 내몰린 민생 경제를 회복시켜야 한다”며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고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회 의정 대상은 우수 입법 및 정책연구 활동 등 국회 의정활동 성과를 국회 차원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 시상하는 국회의 공식적인 시상제도다. 정성평가 중심의 심사제도로 ‘좋은 입법’, ‘우수한 의정활동’을 실현하는 제도적 장치로 힌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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