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서면 용서리 마을서 산사태 위기대응 모의훈련

박제철 기자 2024. 5. 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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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28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을 맞아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김기원 산림정원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사태로 인한 군민들이 산사태 예ˑ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과 대피체계를 충분히 숙지 하시길 바란다"며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산사태 취약지역 수시점검과 재난대응 매뉴얼, 주민 비상 연락망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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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4년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대피 훈련(부안군 제공)2024.5.28/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28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을 맞아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토석류 피해 예측 영향권 내에 있는 상서면 용서리 마을 일대에서 마을 주민, 유관기관, 관계 공무원 및 산사태 현장 예방단 등 50여명이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훈련에서는 △산사태 정보시스템의 예측정보 수신 △상황 판단회의 △산사태 예보 발령과 상황전파 △주민대피 등을 실시했다.

김기원 산림정원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사태로 인한 군민들이 산사태 예ˑ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과 대피체계를 충분히 숙지 하시길 바란다”며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산사태 취약지역 수시점검과 재난대응 매뉴얼, 주민 비상 연락망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산사태취약지역 50개소를 지정 관리 중이며, 여름철 산림 재해의 선제적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2024년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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