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 해역 패류독소 70일 만에 완전 소멸

홍정명 기자 2024. 5. 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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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7일 기준 도내 전 해역에서 패류독소가 완전 소멸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월 18일 거제시 장승포 해역에서 처음 마비성 패류독소 허용기준치(0.8㎎/㎏) 초과 발생 이후 70일 만이다.

경남도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은 "현재 도내 전 해역에서 패류독소가 소멸했으나 재발생할 수 있어 패류양식장 및 연안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면서 "소비자들은 우리 수산물을 믿고 소비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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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7일 기준 도내 전 해역에서 패류독소가 완전 소멸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월 18일 거제시 장승포 해역에서 처음 마비성 패류독소 허용기준치(0.8㎎/㎏) 초과 발생 이후 70일 만이다.

경남도는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당일 시료채취·분석·결과 통보를 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패류독소 검사 시설을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에 구축해 운영하여 밴드(BAND), 문자메시지 등으로 도내 어업인에게 신속하게 검사결과를 전파했다.

또한 주말 행락객이 모이는 낚시터 등을 중심으로 팸플릿 배부, 현수막 게첨 등 지도·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어업지도선을 활용해 생산 해역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도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은 "현재 도내 전 해역에서 패류독소가 소멸했으나 재발생할 수 있어 패류양식장 및 연안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면서 "소비자들은 우리 수산물을 믿고 소비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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