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글로벌 달러 약세에 하락 마감…1,358.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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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28일 글로벌 달러 약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3원 내린 1,358.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내린 1,360.8원으로 개장한 뒤 종일 하락세를 유지했다.
간밤 미국 금융시장이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환율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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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은 28일 글로벌 달러 약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3원 내린 1,358.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내린 1,360.8원으로 개장한 뒤 종일 하락세를 유지했다. 오후 한때 1,350원 중반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간밤 미국 금융시장이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환율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위험 선호 심리 회복에 따른 증시 외국인 순매수 등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꼽혔다.
이번 주 미국의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면서 환율 하락 폭이 더 확대되지는 않았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100엔당 866.09원을 기록했다. 전날 같은 시각 기준가(869.69원)보다 3.60원 하락했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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