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주민생활지원과 "포상금 300만원 저소득층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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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시청의 주민생활지원과가 보건복지부의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특별상으로 받은 포상금 30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밀양행복나눔펀드'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은 "이번 기부가 저소득층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주민생활지원과의 특성상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지역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의 모범이 되어 지역의 어려운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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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청의 주민생활지원과가 보건복지부의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특별상으로 받은 포상금 30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밀양행복나눔펀드'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밀양행복나눔펀드는 2016년부터 시작돼 법과 제도의 한계로 인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공무원과 시민들의 기부금으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 환경 개선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다 함께 행복한, 살고 싶은 밀양'을 목표로 지역복지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은 "이번 기부가 저소득층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주민생활지원과의 특성상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지역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의 모범이 되어 지역의 어려운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금액의 크기에 상관없이 지역을 돌보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며 "밀양에 적합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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