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회, 제260회 임시회 폐회…5개 안건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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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의회는 28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남구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남구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등 조례안 4건과 2024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모두 5개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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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28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남구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남구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등 조례안 4건과 2024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모두 5개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장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다문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김장호 의원은 "지난 10년간 울산의 다문화 학생은 5배 급증했지만 학교생활 부적응, 학력 격차, 학업 중도 포기 등 다문화 학생의 어려움은 심화되고 있다"며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이 제안한 지원방안은 다문화 배경을 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활성화, 온라인 교과수업 등 학교 밖 다문화 학생 교육 지원 강화, 교내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 이해 프로그램 실행 등이다.
이정훈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 기간 중 남구의원 14명 전원이 참여하는 4개의 의원연구단체가 승인됐다"며 "앞으로 구민의 삶과 직결된 연구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연구성과가 창출되고 성과물이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를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달 남구 대표 여름축제인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과 반려동물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 관리와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다음달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전반기 마지막 회기인 제261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3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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