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회, 제260회 임시회 폐회…5개 안건 의결

안정섭 기자 2024. 5. 28.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남구의회는 28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남구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남구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등 조례안 4건과 2024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모두 5개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28일 울산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의회 제공) 2024.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28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남구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남구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등 조례안 4건과 2024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모두 5개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장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다문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김장호 의원은 "지난 10년간 울산의 다문화 학생은 5배 급증했지만 학교생활 부적응, 학력 격차, 학업 중도 포기 등 다문화 학생의 어려움은 심화되고 있다"며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이 제안한 지원방안은 다문화 배경을 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활성화, 온라인 교과수업 등 학교 밖 다문화 학생 교육 지원 강화, 교내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 이해 프로그램 실행 등이다.

[울산=뉴시스] 28일 울산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김장호 의원이 다문화 학생 지원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의회 제공) 2024.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정훈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 기간 중 남구의원 14명 전원이 참여하는 4개의 의원연구단체가 승인됐다"며 "앞으로 구민의 삶과 직결된 연구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연구성과가 창출되고 성과물이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를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달 남구 대표 여름축제인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과 반려동물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 관리와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다음달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전반기 마지막 회기인 제261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3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