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9일 민주역사 자원 발굴·활용 정책토론회

박준배 기자 2024. 5. 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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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9일 오후 2시 5‧18민주화운동교육관에서 광주 민주역사 자원 발굴과 활용을 위한 4번째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학생독립운동 역사의 주역과 현장 등 자원을 발굴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 5·18민주화운동과 6월항쟁 등 광주 민주역사 사건별 심화 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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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독립운동 주제…동학, 3·1운동, 4·19 이어 네번째
지난해 104주년 3·1절을 맞아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시발점인 나주역에서 열린 기념행사 자료사진.(나주시 제공)2023.3.1./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29일 오후 2시 5‧18민주화운동교육관에서 광주 민주역사 자원 발굴과 활용을 위한 4번째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학생독립운동 역사의 주역과 현장 등 자원을 발굴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역사학자인 신주백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규무 광주대 교수가 주제 발제한다. 토론은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과 광주 민주역사 정책자문 전담팀(TF) 위원이 참여한다.

시는 앞서 '동학에서 촛불혁명까지' 총괄토론회에 이어 동학농민혁명, 3·1운동과 광주 3·15의거, 4·19혁명 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5·18민주화운동과 6월항쟁 등 광주 민주역사 사건별 심화 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광주는 역사의 고비마다 정의를 위해 앞장서며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이끌어온 민주인권평화 도시"라며 "토론회 이후에도 광주의 역사적 사건에 대한 주제별 심화 토론회를 열어 광주 민주역사 정신 계승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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