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고액 체납자 압류 귀금속 178점 공매"

박재천 2024. 5. 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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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귀금속을 온비드(www.onbid.co.kr)에서 공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지방세 고액 체납자 1명(체납액 1억900만원)에 대한 가택수색에서 압류한 물건이다.

시가 2022년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시작한 이래 압류한 귀금속을 공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낙찰로 배당받은 금액은 체납세금으로 처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동산은 공매계획을 수립해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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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귀금속을 온비드(www.onbid.co.kr)에서 공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압류 귀금속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공매 대상은 반지, 목걸이, 시계 등 귀금속 178점(감정평가액 1천356만원)이다.

지난해 5월 지방세 고액 체납자 1명(체납액 1억900만원)에 대한 가택수색에서 압류한 물건이다.

시가 2022년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시작한 이래 압류한 귀금속을 공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온비드에 회원가입을 하고 실명 확인 과정을 거쳐야 한다.

입찰 기간은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낙찰로 배당받은 금액은 체납세금으로 처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동산은 공매계획을 수립해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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