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전자부품제조공장 '염산 800ℓ' 누출…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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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전자부품제조 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되는 사고 발생했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전자부품제조 공장에서 염산누출 사고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15대와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출된 800ℓ의 염산은 공장 내부 폐수처리장으로 유입돼 외부 유출은 없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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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내부 폐수처리장으로 유입…외부 유출없어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전자부품제조 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되는 사고 발생했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전자부품제조 공장에서 염산누출 사고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15대와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염산이 유출된 탱크는 5t 크기로 이곳에는 약 4t의 염산이 담겨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누출된 800ℓ의 염산은 공장 내부 폐수처리장으로 유입돼 외부 유출은 없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송용 밸브 교체 작업 중 밸브가 파손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현장 수습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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