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유정 37점 원맨쇼’ 광주대, 강원대 완파하고 3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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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가 강원대를 완파하고 3연승을 행진을 달렸다.
광주대는 28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강원대와의 경기에서 97-46으로 승리했다.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한 광주대는 강원대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한편, 강원대는 김소연(15점 3리바운드)과 최수현(1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광주대와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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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는 28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강원대와의 경기에서 97-46으로 승리했다.
양유정(37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원맨쇼를 펼쳤고, 임요원(15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정채련(7점 7리바운드 15어시스트)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3연승을 질주한 광주대(6승 1패)는 2위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부터 광주대가 주도권을 잡았다. 그 중심에는 정채련이 있었다. 정채련은 1쿼터에만 3점슛 1개 포함 7점을 기록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여기에 양유정과 유이비도 연속 득점을 올렸다. 임요원과 정귀안도 공격을 성공시킨 광주대는 23-8로 앞서갔다.
2쿼터에도 광주대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이번엔 양유정이 나섰다. 양유정은 돌파와 중거리슛 등으로 강원대의 수비를 흔들었고, 혼자서 11점을 책임졌다. 임요원 또한 지원 사격을 했다.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한 광주대는 강원대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유이비와 정귀안도 득점을 더하며 43-13으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광주대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양유정이 꾸준히 득점행진을 이어가며 더욱 점수차를 벌렸다. 남은 4쿼터는 의미가 없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광주대는 벤치 멤버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이수빈과 권민서가 공격의 선봉에 섰고, 51점차 대승을 완성했다.
한편, 강원대는 김소연(15점 3리바운드)과 최수현(1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광주대와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2승 5패가 됐다.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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