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도 불편없이…" 광진구, 문화시설 장애인 접근성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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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는 장애인의 문화시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 문화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광진구는 영화관 및 공연장 등 다중이용 문화시설 19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이용 편의성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시설 접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소외받는 계층 없이 구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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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광진구는 장애인의 문화시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 문화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문화시설의 장애인 시설은 법률에 따라 설치 의무화되어 있지만 편의시설․보조기구 등이 충분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2월에는 유명 연예인이 영화관을 방문했다가 휠체어석이 없어 관람을 하지 못한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광진구는 영화관 및 공연장 등 다중이용 문화시설 19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이용 편의성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광진구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장애인 모니터링단이 대상 시설을 직접 방문해 점검을 실시한다. △장애인 이용 가능 좌석 구비 여부 △장애인 출입 및 이동 접근로 △장애인 화장실 △점자블록 등 장애인 이용 편의도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법률 및 규정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 조치가 이뤄진다. 적법한 환경을 갖춘 시설에도 장애인 이용 불편사항을 전달해 자발적인 시설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시설 접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소외받는 계층 없이 구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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