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철도 신규사업 10건 선정…국가 계획 반영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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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철도 관련 신규사업 10건을 선정,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도내 철도망의 완성을 위해 이 사업이 국가 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지속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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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철도 관련 신규사업 10건을 선정,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도가 건의할 사업은 청주공항∼김천 철도, 중부내륙선 감곡∼혁신도시 지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청주공항∼포항내륙철도, 중부내륙선 복선화, 오송연결선, 태백영동선 고속화, 청주공항∼신탄진 광역철도, 광역철도 증평역 연장, 대전∼옥천 광역철도 영동연장이다.
도는 이들 사업이 중부내륙 발전과 청주공항·오창·혁신도시의 접근성 강화, 충청권 내 도시 간 연계성 강화에 따른 메가시티 완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투자를 효율·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장기 건설계획으로, 국토부가 2025년 상반기 고시를 목표로 관련 연구용역을 수행 중이다.
도가 건의한 노선은 국토부의 연구용역과 심의를 거쳐 2025년 상반기 공청회 후 최종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도 관계자는 "도내 철도망의 완성을 위해 이 사업이 국가 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지속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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