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콘텐츠 현업인 재교육 프로그램 운영…북미·아시아 프로그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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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콘텐츠산업 종사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4 K-콘텐츠 현업인 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국내외 콘텐츠 선도기업 및 각 분야 전문가와 연계한 실무형 워크숍 '콘텐츠 스텝업'과 글로벌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해외연수 과정 '콘텐츠 에이펙스'로 구성돼,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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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콘텐츠산업 종사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4 K-콘텐츠 현업인 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국내외 콘텐츠 선도기업 및 각 분야 전문가와 연계한 실무형 워크숍 '콘텐츠 스텝업'과 글로벌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해외연수 과정 '콘텐츠 에이펙스'로 구성돼,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콘텐츠 스텝업은 콘텐츠산업 선도기업 및 전문가와 연계한 워크숍으로 구성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틱톡,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오디오가이, 디스가이즈 등 글로벌 콘텐츠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이 참여하고,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연계 과정을 새롭게 추가했다.
교육과정은 공간음향(XR), 버추얼 프로덕션(VP), 인공지능(AI) 등의 테크 주제부터 지식재산권(IP), 플랫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과정까지 현재와 미래 콘텐츠산업을 관통하는 총 6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과정별 15명 내외를 선발해 참가자들이 콘텐츠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던 콘텐츠 에이펙스도 올해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콘텐츠 에이펙스는 글로벌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분야별 최고 책임자의 특강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산업 생태계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덴버와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하는 미국 서부 프로그램과 아시아 프로그램으로 총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각 지역의 혁신적인 콘텐츠 전략과 운영 방식을 경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11월에는 국내외 콘텐츠 거장과 함께하는 대형 오픈 세미나도 진행된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국내 콘텐츠산업 종사자의 역량 고도화를 위해 실용적인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이해 및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K-콘텐츠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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