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중소기업센터 입주사, 아제르바이잔에 스마트팜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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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는 자교 벤처중소기업센터 입주기업 컨소시엄인 애그베이션이 지난 23일 아제르바이잔의 국립 축산연구소와 국립 와인연구소에 스마트팜 솔루션 1차 공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에그베이션은 ㈜와이비즈에서 자체개발한 통합 스마트팜을 설치해 아제르바이잔 와인 생산농장의 기상 데이터 및 토양 상태 데이터 분석 기반을 마련하고, ㈜인프로의 영상기반 승가탐지 시스템을 도입해 소 한 마리당 맞춤 관리가 가능한 종자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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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숭실대는 자교 벤처중소기업센터 입주기업 컨소시엄인 애그베이션이 지난 23일 아제르바이잔의 국립 축산연구소와 국립 와인연구소에 스마트팜 솔루션 1차 공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팜 솔루션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자원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에그베이션은 ㈜와이비즈에서 자체개발한 통합 스마트팜을 설치해 아제르바이잔 와인 생산농장의 기상 데이터 및 토양 상태 데이터 분석 기반을 마련하고, ㈜인프로의 영상기반 승가탐지 시스템을 도입해 소 한 마리당 맞춤 관리가 가능한 종자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납품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아제르바이잔의 축산업과 와인 산업의 현대화를 선도하고, 아제르바이잔 농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승백 와이비즈 대표는 “아제르바이잔 간자에서 열리는 산학협력기반 포럼에서 당사의 스마트팜 솔루션을 아제르바이잔 농업의 국가 표준으로 자리 잡게 노력할 것”이라며 “2026년까지 10만 달러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재혁 에네이 대표는 “에네이의 클라우드 데이터레이크 솔루션이 아제르바이잔의 축산연구소의 연구성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아제르바이잔 축산연구소장의 말을 들었을 때 매우 기뻤다”며 이번 납품이 한-아제르바이잔 양국의 연구 발전에 큰 기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산 분야 스마트팜 솔루션 1위 업체인 최승혁 인프로 대표는 “이번 납품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농업과 축산업을 아우르는 스마트팜 솔루션의 첫 발걸음”이라며 “이번 성공이 미래의 더 큰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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