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15사단 전우로 만난 '방탄소년단 RM과 몬스타엑스 주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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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을 이끄는 대표적인 남성 그룹 멤버들이 화천에 있는 제15보병사단의 전우로 만났다.
그룹 방탄소년단 RM(본명 김남준)과 몬스타엑스 주헌은 지난 27일 각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이 함께 군복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팬들과 공유했다.
RM은 "승리 15사단"이라는 글과 함께 주헌과 찍은 사진을 올렸고, 주헌도 이날 같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o brain No pain brotha"이라는 글과 함께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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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을 이끄는 대표적인 남성 그룹 멤버들이 화천에 있는 제15보병사단의 전우로 만났다.
그룹 방탄소년단 RM(본명 김남준)과 몬스타엑스 주헌은 지난 27일 각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이 함께 군복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팬들과 공유했다.
RM은 “승리 15사단”이라는 글과 함께 주헌과 찍은 사진을 올렸고, 주헌도 이날 같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o brain No pain brotha”이라는 글과 함께 공유했다. 군복 차림에 베레모를 쓴 사진 속 두 사람은 거수 경례나 브이 등 다양한 포즈를 환한 미소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RM은 15사단 군악대에서, 주헌은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고 있다. 두 사람 중 입대는 주헌이 빠르다. 지난해 7월 입대해 내년 1월 제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RM은 내년 6월 군 복무를 마친다.
RM은 최근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을 발매, 군 복무 중에도 전세계 음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입대 전 작업한 앨범으로 타이틀곡 ‘LOST!’를 비롯해 11곡을 담았으며 전곡 작사에 RM이 참여했다. 28일에도 수록곡 ‘그로인’(Groin)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김여진 beatl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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