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에어컨 화재 집중… "안전수칙 준수 등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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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에어컨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에어컨 관련 화재는 여름철(6~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해 전체 화재 건수의 76.1%(223건)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는 여름철 관련 화재가 집중되고 있다"며 "냉방기기 사용시엔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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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에어컨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8일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3년) 경기도내 에어컨 관련 화재는 모두 293건 발생했다. 이로 인해 5명이 숨지고 51명이 부상을 입었다.
에어컨 관련 화재는 여름철(6~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해 전체 화재 건수의 76.1%(223건)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건 화재는 매년 6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폭염과 열대야가 본격 기승을 부리는 8월에 정점을 찍는다.
화재의 주요 원인엔 전기적 요인, 부주의 요인, 기계적 요인 등이 있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문어발식 전원 배선 사용 자제와 과열 방지를 위한 타이머 사용, 주기적 청소·점검 등이 필요하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는 여름철 관련 화재가 집중되고 있다"며 "냉방기기 사용시엔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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