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측 “‘갑질 주장’ 前직원 불송치에 이의신청”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5. 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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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우혁의 자신의 '갑질' 등을 주장했던 소속사 전 직원의 명예훼손 혐의 등과 관련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한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이와 관련 28일 장우혁 소속사는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대해 수긍할 수 없어 이의신청을 했고, 사건 기록은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성립 여부를 재판단하기 위해 검찰로 송치됐다"고 알렸다.

이에 장우혁은 A씨를 비롯한 또 다른 직원들의 갑질 폭로를 부인하며 이들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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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사진 ㅣ WHCREATIVE
가수 장우혁의 자신의 ‘갑질’ 등을 주장했던 소속사 전 직원의 명예훼손 혐의 등과 관련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한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2022년 7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A씨에 대해 최근 불송치 결정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혐의에 대해 범죄가 인정되지 않아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28일 장우혁 소속사는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대해 수긍할 수 없어 이의신청을 했고, 사건 기록은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성립 여부를 재판단하기 위해 검찰로 송치됐다”고 알렸다.

그러면서“이번 사건과 관련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또 다른 직원은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로 인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것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우혁이 대표로 있던 소속사 전 직원 A씨는 장우혁의 갑질 등을 주장하는 취지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A씨는 장우혁의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1세대 유명 아이돌 출신 대표’라고 주장했다.

이에 장우혁은 A씨를 비롯한 또 다른 직원들의 갑질 폭로를 부인하며 이들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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