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사송신도시에 '복합커뮤니티' 건립 탄력…도비 추가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시는 인구 유입이 늘고 있는 사송신도시에 공공복합시설인 '사송복합커뮤니티' 건립에 속도를 낸다고 28일 밝혔다.
양산시 동면 사송리 1163 일원에 연면적 6천175.06㎡ 규모로 짓는 사송복합커뮤니티 건립에는 국비 49억원, 도비 42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92억원(공사비 280억원, 부지매입비 144억원)을 투입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질의 공공건축물을 조성해 사송신도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내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인구 유입이 늘고 있는 사송신도시에 공공복합시설인 '사송복합커뮤니티' 건립에 속도를 낸다고 28일 밝혔다.
양산시 동면 사송리 1163 일원에 연면적 6천175.06㎡ 규모로 짓는 사송복합커뮤니티 건립에는 국비 49억원, 도비 42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92억원(공사비 280억원, 부지매입비 144억원)을 투입한다.
이곳에는 수영장(25m×5레인·유아풀), 다목적체육관, 공공도서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시는 2021년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 중앙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공공건축심의를 마쳤다.
지난해 1월부터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해 7월 기본·실시설계 용역 착수, 올해 9월 설계를 완료한다.
인허가 절차를 거쳐 연말에 착공해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1층에는 수영장, 어린이열람실, 어린이건강체험관 및 건강증진실을 갖춘다.
2층에는 농구와 배드민턴을 할 수 있는 체육관, 일반자료실, 보건교육실, 다목적교육실, 주민참여실 등이 배치된다.
공사비는 기본설계 당시 247억원으로 시작했으나, 실시설계 결과 당초 공사비 대비 약 45억원이 늘어나 부족사업비 중 20억원은 경남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추가 확보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질의 공공건축물을 조성해 사송신도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내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