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전자제품 공장서 염산 800L 유출…인명피해 없어

이재규 기자 2024. 5. 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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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1시 45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남촌리의 한 전자제품 제조 공장에서 염산 800L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이송용 밸브를 갈아 끼우는 작업 중 4000L가 담긴 5톤 탱크에서 염산 800L(순도 35%)가 누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염산은 폐수처리장 집수정으로 유입, 외부로 유출되진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염산이 지속해서 누출되고 있어 관계기관과 안전조치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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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계기관 안전조치 중
청주 염산 유출 사고 현장(청주서부소방서 제공)2024.05.28/뉴스1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28일 오후 1시 45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남촌리의 한 전자제품 제조 공장에서 염산 800L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이송용 밸브를 갈아 끼우는 작업 중 4000L가 담긴 5톤 탱크에서 염산 800L(순도 35%)가 누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염산은 폐수처리장 집수정으로 유입, 외부로 유출되진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염산이 지속해서 누출되고 있어 관계기관과 안전조치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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