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성폭력' 예방책 논의…경찰 등 유관기관과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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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여성폭력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자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계획을 수립·평가하고, 위기여성 긴급구조 및 여성폭력 피해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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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여성폭력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자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시 복지여성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이번 회의엔 여성정책과장, 수원남‧중·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여성폭력피해자지원시설 시설장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계획을 수립·평가하고, 위기여성 긴급구조 및 여성폭력 피해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 피해자 보호를 위한 각 기관 간 정보공유·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난해 여성폭력 방지 지원 성과와 올해 지원 정책을 공유했다.
특히 최근 '연쇄 성범죄자' 박병화(41)가 시에 전입함에 따라 성범죄 유형을 중점적으로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여러 이슈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여성 안심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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